군위 산불 현재 상황

군위 산불 현재 상황

사진 산림청 홈페이지

 

현재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진화 헬기가 대거 투입됐습니다. 전일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헬기 39대와 진화 대원 6백여 명을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지형 때문에 신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일 4월 10일 13시 34분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 4월 11일 15시 50분 기준 산불 3단계를 발령, 산불진화헬기 39대, 산불진화대원 731명을 투입하였으나 강한 바람과 험한 지형으로 산불진화에 난항을 겪었으며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산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입니다.

 

산림청장은 당분간 건조한 날시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대형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이지는 상황이라며, 산림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씨를 취급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습니다.

지난 3월 강릉 동해안, 울진 산불로 인한 공포와 피해가 채 가시지도 전에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이 얼른 진화되어 피해가 최소화하길 바라며, 고생하시는 진화대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군위 산불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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