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화재 현장, 강릉 방화범 체포

울진 산불 화재 현장, 강릉 화재 방화범 체포

강릉 화재 방화범 체포

울진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있는 상황에서 오늘 새벽 1시50분경 강릉 옥계면 남양리에도 산불이 발생되었습니다. 남성이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방화범이 체포되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산불 방화범 60대를 체포했습니다. 가스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민들 제보에 의하면 체포된 방화범은 "정신이상자"라는 진술을 했습니다.
방화범은 여기저기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주민들이 수년간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방화를 저질렀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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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시작된 화재현장 모습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강원, 경북에 22:00부로 재난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은 7시간 넘게 강한 바람을 타고 동서남북으로 번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림당국은 헬기 57대, 소방차 270여대, 인력 3천여 명을 투입해서 오늘 일몰까지 큰 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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