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화재.삼척 화재 발화 시작 CCTV

울진 화재. 삼척 화재 발화 시작 CCTV

산림당국은 현재 일출과 동시에 울진·삼척에 진화헬기 51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울진읍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는 등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제 40여 대의 진화헬기를 투입했지만 하늘을 뒤덮은 짙은 연기과 연무 때문에 목표했던 주불 진화에는 실패했습니다.

강한 바람이 계속되면서 시야 확보 또한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은 3월4일 오전 11시 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한편 처음 발화가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연기가 시작되기 10분 전 3대의 차량 통행 확인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담뱃불에 의한 실화나 자연발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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