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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날 정하기 손 없는 날

손 없는 날에 대해 알아볼게요

유난히 추웠던 2월이 지나고 봄 내음이 물씬 나는 3월이 다가왔습니다. 이사철이 다가온 만큼 이사할 때 준비할 일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중에 손 없는 날!!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삿짐센터 예약할 때도 손 없는 날이 평일보다 더 비싸고, 예약하기도 쉽지 않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손 없는 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 없는 날

 

손 없는 날에서 '손'은 동, 서, 남, 북 네 방향을 돌아다니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즉, 손 없는 날은 귀신이 없는 날을 뜻하며,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귀신, 악귀가 활동하지 않아 안전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길일이라고 말하죠. 개업, 이사 등 큰 일을 치를 때 손 없는 날을 따지기도 합니다.

 

 

손 없는날은 언제

손 없는 날은 음력 날짜로 끝수가 9,0일을 가리킵니다. 
매월 9,10,19,20,29,30 가 됩니다. 달력을 보시면 '이사하기 좋은 날' 혹은 '이삿날'이라고 적힌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를 못하는 경우

하지만 부득이하게 손 없는 날 이사를 할 수 없는 경우 예로부터 전해지는 믿거나 말거나 방법이 있습니다.

손 없는 날에 맞춰 밥솥을 새집에 미리 옮겨 놓는 방법
문 앞에 악귀가 싫어하는 소금이나 팥을 뿌려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이사를 가기 전에 현재 집에서 바가지를 깨서 귀신들이 도망가 새 집에 쫓아오지 못하는 방법
안 그래도 힘든 이삿날
손 없는 날과 손 있는 날로 무리해서
날짜를 맞추기보다는 편한 날짜에 맞춰 이사하시면
기분 좋은 이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삿날 정하기 손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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