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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유영재 구속 결혼 이혼 혼인취소 소송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선우은숙 유영재 두 사람은 2021년 초, 우연한 만남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며 관계가 발전하다 2022년 4월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5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당시 선우은숙은 “따뜻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결심했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으나, 결혼 생활은 예상보다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선우은숙 유영재는 2022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6개월만인 2024년 4월 이혼 했습니다. 이후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삼혼설을 제기하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그러면서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았고 유영재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영재의 재판결과가 2025년 1월 23일 나왔는데요. 유영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 제한을 명령 받았습니다. 선고 직후 유영재는 "반성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영재의 성범죄 전과가 없고, 일부 지인들이 선처를 호소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되었지만,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현재 선우은숙 씨는 유영재와의 혼인 취소 소송을 별도로 진행 중입니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금번 사법부의 상식있는 판결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족 간 성폭력에 문제 관련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선우은숙측 변호사는 "선우은숙 자매는 악플,조롱,명예훼손등의 2차 가해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일주일 기간을 줄테니 악플을 삭제하길 요청하며, 이후 발견되는 2차 가해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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