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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사고 9명 사망 운전자 60대 급발진 주장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앞 교차로에서 역주행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30대 4명, 40대 1명, 50대 4명으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1일 오후 9시27분 제네시스 차량으로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와 일방통행이 4차선 도로를 역주행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운전자도 갈비뼈 골절로 병원으로 이송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현재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소속된 40년 경력의 시내버스 기사로 확인되었으며 버스 업체 관계자는 가해자는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근무 형태로 1년 4개월 정도 일했으며 사고 당일은 쉬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가해자는 사고 직후 사고 수습보다 조수석에 앉은 여성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는데 사고 당시 조수석에는 60대 아내가 동승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사고 운전자 68세 남성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고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급발진 여부를 포함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에 대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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