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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칼 흉기난동 피해자 살인예고
경찰은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가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20,2021년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이력을 확인했습니다.
피의자 최씨는 23살로 배달직에 종사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경찰조사에 따른 범행동기는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 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나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 등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사건에 사용된 차량 피의자 최씨 어머니 명의
최 씨는 8월 3일 오후 5시 59분경 차량을 몰고 서현역 인근 AK백화점 앞 인도로 돌진하여 보행자 5명을 들이받고 차가 움직이지 않자 흉기를 챙겨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이때 사용했던 흉기 2점은 전날 대형마트에서 구입했으며, 차량을 어머니 소유의 차량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자신의 차량이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차량을 훔친 범인이 잡혔는지에 확인을 했으며, 차가 왜 사건에 사용된 건지 믿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의자 최씨는 경기도 성남시 붐단구에서 부모님과 같이 거주했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 살인예고 글
이날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도로 돌진한 차량 피해자만 5명이고, 이 중 60대 1명과 20대 1명은 뇌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머지 9명 중 8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으로 현장 처지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뒤 서울시내에서 살인예고 글이 모두 11건 게시되어 경찰이 수사 중에 있습니다. 이 글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이며 살인예고 장소로 지목되었던 잠실역, 한티역, 강남역, 학교 인근의 순찰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