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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하차 학폭 전과 논란

학폭, 전과 논란 등 끊임없는 폭로가 계속되던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살면서 감히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들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이런 글귀 먼저 올려드림에 너무 죄송합니다.

해당 폭로는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이진호는 해당사건을 1월에 제보받았지만 민감한 사안인 만큼 확인에 확인을 거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채널에서 제보자와 직접 통화로 사건의 내막을 들었습니다.

[사진]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제보자는 황영웅이 보복할 가능성이 있어 망설여지기도 했다며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10명정도의 친구가 모여서 1차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2차에서는 술 마실 사람 안마실사람으로 나눠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는데요. 2차 자리로 황영웅은 술을 마시러 가고, 제보자는 술을 마사지 않는 자리로 옮기려고 한 상황에서 황영웅이 술을 마시러 가자며 말씨름을 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잠시 다른 곳을 보던중 황영웅이 주먹으로 제보자를 가격했고 맞고 쓰러진 제보자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피가 나는 상황에서 주변 친구들이 제보자를 데려가 피를 닦아줬다고 합니다. 황영웅은 사과도 없이 집을 향했고, 제보자는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한테 이유도 모르는 폭행을 당한 겁니다.

[사진]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제보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고, 경찰에 신고를 하자 황영웅은 갑자기 붕대를 감고 진단서를 끊어 쌍방폭행을 주장했습니다. 사건 주변에 cctv가 없어 현장에 있던 친구들 진술이 중요하던 시점 황영웅과 황영웅 어머니는 주변 친구들을 찾아가 회유하는 식으로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아직도 치아 한쪽이 뒤틀려 있는 상태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조사를 받고 검찰로 넘어가게 됐고 이건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야겠다 생각하던 와중에 검찰에서 합의를 유도하면서 치료비, 합의금으로 300만 원 받고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황영웅 어머니도 카톡으로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설날에 모였는데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황영웅이 응원을 받고 티비에 나온다는 것을 알았던 제보자는 황영웅은 이런 응원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여 해당 내용을 폭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황영웅이 심사위원 조항조와 같은 소속사라는 의혹이 일어나면서 황영웅 소속사라고 알려진 파인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협회에 등록조차 안 된 곳으로 이 회사에서 매니지먼트하는 자체가 불법이고 과태료 사안 문제까지 드러나며 파인엔터테인먼트가 실체 없는 기획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검찰 약식 기소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기도 했으며 학교폭력과 데이트 푹력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불타는 트롯 제작진이 참가자 황영웅을 밀어주기 식의 특혜를 줬다고 의혹과 관련하여 업무방해 혐의로 현재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행, 상해전과, 데이트폭력 등 온갖 논란에 휩싸인 황영웅이 하차하면서 오는 7일 진행되는 불타는트롯맨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7명이 경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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