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네옴시티 MOU
지난 18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을 했습니다.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빈 살만은 흔히 알고 있는 만수르보다 약 10배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인물로 알려졌는데요. 빈 살만 방한으로 얻은 한국기업 긍정적인 소식과 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출생 사우디아라비아 1985년8월31일
나이 38세, 만 37세
소속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총리
2015년 국방부 장관, 2017년 부총리를 거쳐 제7대 총리에 재임하고 있습니다.
빈 살만 한국 기업과 40조 원 규모의 MOU 체결
빈 살만 방한으로 국내 주요 기업과 사우디 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26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300억 달러 한국돈으로 40조 원 규모의 투자계약이 체결된 겁니다.
MOU란?
MOU는 줄임말로 양해각서라고 부르며 거래가 시작하기 전에 양 당사자의 이해를 담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내용에 구속력을 갖지 않습니다. 법률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서와는 달리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친선관계 개선, 대회 홍보의 역할을 합니다.
빈 살만 3년 만에 방한..롯데호텔 400실 통째로 예약
3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빈 살만은 1박 2일이 채 안 되는 일정이었지만 롯데호텔 400실을 통째로 예약했으며 개인 짐이 이삿짐 수준으로 개인 헬스기구까지 미리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방문하여 네옴시티 사업 관련 한국 20대 그룹 중 8명 총수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옴시티 사업은 빈 살만 왕세자가 석유중심의 사우디 경제에서의 전환을 위한 초대형 신도시 사업으로 서울시의 약 44배에 달하는 크기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네옴시티 사업에 약 67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빈 살만은 이 사업의 최종 권한자입니다
빈 살만 일본 방문 일정 취소
빈살만은 오는 19~21일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에 방문하여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이 예정되어있었지만 어느 이유에서인지 일본 방문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일 중단 이유에는 양국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