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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이자 높은 은행
미국 연준의 연이은 자이언트,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 또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작년 이 맘 때와는 전혀 다른 시장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시중 은행 예적금 금리가 5%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정기예금 연 5% 상품에 1억을 가입할 경우 1년간 500만 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동안 장기예금 상품이 5%대를 넘는 경우는 지방은행이나 외국계 은행의 특수성이 있는 곳에서만 내놓던 상품으로 이 조차도 특정 조건을 맞췄을때 가능했던 건데요. 이제는 시중 4대 은행에서도 정기예금 5%대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우리은행 '우리원플러스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연 5.18%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은 '농협올원이예금' 도 오늘 기준 1년 만기 상품에 연 5.1%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금리가 올라가면서 정기 예금을 가입했다가 해지하고 더 높은 금리 은행으로 재가입하는 진풍경을 보였는데요. 이번에 시중 은행 정기예금 5%대 시대가 열려 다시금 자금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듯합니다.
예금자보호제도 은행별 5000만 원 한도
우리나라는 예금자보호제도는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5000만 원은 예금 종류과 지점별이 아닌 동일 금융회사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총금액을 의미합니다. 은행의 파산 위험이 있을 경우 5000만 원씩 은행별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은행에서 판매하는 모든 금융상품이 예금자보호 대상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입할 때 예금자보호 대상 상품인지 살펴보고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기예금 이자 높은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