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침수피해 난리난 상황

인천 침수피해 난리난 상황 

인천에 물폭탄을 맞아 침수피해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지하차도,지하주차장, 빌라 지하 침구 등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한채 그대로 물에 침수되고 시민들은 물에 둥둥 뜬 침수차량을 손으로 밀어내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1시경에는 1호선 주안역~도화역 구간 선로가 빗물에 잠기며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침구 구간 열차들이 정상 운행 중입니다.

이번 비는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의 모양으로 시간당 50~8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형태입니다.

인천에 오후 4시경까지 내린 비는 98.5mm, 부평 83mm 이며 기상청은 인천에 10일까지 100~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우 피해에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호우 피해 대비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은 피하고, 농경지 침수,농수로 범람, 계곡이나 하천 상류의 경우 비로 인하여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을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