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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위촉식 무례한 포즈 논란
7월1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위촉패를 받을 당시 수여자들이 취한 무례한 포즈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BTS 멤버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포즈를 잡는 구간이 있었는데요. 이때 수여자들의 갑작스런 행동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곤란해하는 모습이 생중계로 보여지며 논란이 시작된겁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RM,진,슈가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악수를 하다 냅다 손을 뻗어 올리는 행위를 하면서 일부 팔이 꺾이고, 엇갈린 팔 방향으로 카메라 방향과 맞지 않아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제이홉, 지민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머리위 하트를 그리는 포즈를 취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뷔와 정국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손가락 하트 포즈를 연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장면은 전체 기념 촬영이 끝나고 방탄소년단 멤버를 제외한 참석자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는 순서에서 BTS멤버 뷔에게 배지를 달아준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마스크를 벗더니 갑자기 뷔에게로 방향을 틀어 귓속말을 하는듯한 액션을 취하다 냅다 손을 잡더니 팔을 들어올리는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뷔는 팔을 올리는 있는 동안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어정쩡한 자세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이 아티스트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 무례한거 아니냐는 분노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