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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가족 실종 차량 인양 시신 발견
5월 19일~6월15일까지 제주도 한달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조유나 부모는 학교에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습니다.
이후 체험학습기간이 지났지만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담임선생님이 가정방문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조유나양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자 주거지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제주도로 떠난다더니.. 완도에서 실종
제주도로 체험학습을 떠난다는 조양이 마지막으로 확인된건 지난 5월 30일 전남 완도의 한 펜션 CCTV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당시 조유나양은 엄마 등에 업힌채로 펜션을 나오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장면에서 조양은 손,발이 축 늘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통상 10살이라면 이동을 위해서 잠시 깨우거나 업어서 이동을 하더라도 손발이 늘어진 모습이 이상해보입니다.
조양을 데리고 나온 부모는 아우디 차량에 탑승하여 5월 30일 밤11시경 완도 송곡한 인근에서 마지막 통신과 함께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과 투자 실패 겪어
조양 부모는 지난해 컴퓨터 판매업을 폐업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슷한 시기 조양 어머니도 직장을 그만둔 상태로 주변사람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조양 아버지와 같은 곳에서 근무했던 주변 상인들에 의하면 컴퓨터 화면에 가상화폐 그래프를 띄어놓고 연신 확인하는 모습을 자주봤으며 최근에 큰 금액을 투자했다가 실패한것으로 증언했습니다.
현재 알려진바에 의하면 조양 부모의 빚은 1억원 정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완도에서 실종된 조유나양 가족이 탑승했던 차량 발견
완도에서 실종됐던 조유나양과 부모가 탑승했던 아우디 차량이 완도 해상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월 28일 오후 3시쯤 아우디 차량 부품 발견에 이어 2시간 뒤에 바닷속에서 차량 번호가 확인되었습니다.
잠수부를 동원했지만 차량 내부가 어두워 차량 내부에 조양 가족 탑승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완도 실종 가족 차량 인양 탑승자 발견
6월 29일 현재 경찰과 해경인 55t 급 바지선과 25t 급 크레인선과 잠수 요원들을 동원해 차량을 인양 작업을 진행했으며 차량 내부 확인시 탑승자 3명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현재 경찰은 탑승자 3명이 조유나 양 일가족으로 추정중입니다.
완도 가족 실종 차량 인양 시신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