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회 로또 1등 50명??

한 회차에 로또 1등이 50명이라니?? 

6월 11일 추첨이 진행된 1019회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50명이 나왔습니다. 2002년 2월 로또 복권 시행 이후 역대 최다 당첨자가 발생된 건데요. 일각에서는 조작을 의심하는 등 논란이 일자 기획재정부에서 반박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1등 당첨자가 다수 배출된 만큼 인당 수령할 당첨금액은 4억 3천만원, 여기서 세금을 제하면 3억 2천만 원을 실제 수령받게 되는 것이죠. 

기재부 보도설명자료

일각에서는 당첨자가 50명 나온거 자체가 의심스럽다, 조사를 해봐야 한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는데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는 로또 추첨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방송 전 경찰과 및 일반인 참관 하에 진행되므로 조작의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 당첨자 50명은 우연일뿐?

다만 이번에 당첨자가 많이 나왔던 것은 구매자가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될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역대 가장 많이 나온 번호 & 용지 배열로 4번째 세로 번호에 이번 1019회차 1등 당첨번호가 모두 들어가 있네요.

복권위원회는 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추첨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