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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난동 사건
5월 10일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개방된 지 하루만인 어제 12일, 청와대를 방문한 50대 여성이 난동을 부렸습니다.
청와대 훼손 시킨 시설은 국가지정문화재
청와대 관저 뒤편 미남불 앞에 놓인 불전함과 공양 그릇을 집어던져 훼손시킨 건데요. 이 여성이 난동 부려 훼손시킨 불상은 2018년 보물 1977호로 국가지정문화재입니다.
50대 여성은 왜 청와대 경내 시설을 훼손시켰나?
이 50대 여성은 본인은 기독교인인데, 청와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불상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관리인력에 의해 제압되었지만 체포될 당시에도 "내가 청와대의 주인이다" , " 하나님의 아들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대 여성 불구속
경찰조사를 받던 50대 여성은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한 상태이며,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받아 불구속 수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불상이 훼손되진 않고 옆에 있던 사기그릇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와대 방문해서 난동을 부리려면 뭣하러 간 걸까요? 청와대 방문하고 싶어도 당첨되지 않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말이죠. 비슷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청와대 난동 사건..방문객이 시설 훼손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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