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일 선거기간 후보 임시공휴일 지정
21대 대통령 선거일 선거기간 후보 임시공휴일 지정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새롭게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치러지는 조기대선으로, 국민들에게 더 큰 정치적 의미를 가지는 선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기 대선의 배경부터 투표 일정, 사전투표 방법, 유의사항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된 배경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령 선포와 국회 기능 방해 등의 헌정 질서 위반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헌법 제68조에 따라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에 새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6월 3일(화)을 선거일로 확정했습니다.
선거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
정부는 국민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고자 2025년 6월 3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누구나 여유롭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입니다.
사전투표제도, 조기대선에도 그대로 운영
정해진 날짜에 투표가 어렵거나 여행, 출장 등의 사유가 있다면 사전투표제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 사전투표 일정: 2025년 5월 29일(목) ~ 5월 30일(금)
- 투표 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
- 투표 장소: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가능 (주소지 상관없음)
- 준비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고 없이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투표 방법과 유의사항
6월 3일 당일 투표는 자신의 주소지에 등록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 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절차:투표소 방문 후 신분증 제시 → 본인 확인 → 투표용지 → 수령기표소에서 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
대선 후보와 정치 구도
현재 각 정당의 후보 선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유력 인물로는 다음과 같은 정치인들이 거론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동연 지사
- 보수 진영: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장관, 홍준표 시장, 안철수 의원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민주주의 회복과 정치 쇄신을 향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국민의 관심 또한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 요약
- 투표 자격: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만 18세 이상)
- 후보 등록일: 2025년 5월 10일 ~ 11일
- 공식 선거운동 기간: 5월 12일 ~ 6월 2일
- 해외 유권자: 재외국민 등록 후 재외공관에서 별도 투표 가능
- 장애인·고령 유권자: 투표 지원 서비스 제공, 지자체 문의 필요
투표율이 더 중요해진 선거
이번 조기대선은 헌법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전환점입니다. 특히 20~30대의 투표율 향상이 주요 변수로 꼽히며, 고령층과 젊은 세대 간 정치 성향 차이도 주목됩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선거의 특징입니다. 이는 국민의 정치 참여 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2025년 6월 3일, 우리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회복에 함께 해주세요.
21대 대통령 선거일 선거기간 후보 임시공휴일 지정